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중원 강화를 위해 프랑크 케시에(23·AC밀란)를 노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를 인용해 토트넘이 케시에에게 관심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토트넘의 북런던 라이벌인 아스날도 케시에를 주시하고 있어 치열한 영입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2015년 아탈란타에서 프로에 데뷔한 케시에는 2017년 임대로 밀란에 합류했다. 이후 활약을 인정받아 2019년 이적료 2500만파운드(약 363억원)에 완전 이적했다.
케시에는 밀란과 2022년 6월까지 계약돼 있어 내년 여름이 이적 적기로 꼽힌다. 밀란은 케시에를 붙잡으려 재계약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구단들이 재정난에 휩싸인 가운데 현재 케시에는 4000만파운드(약 580억원)에서 4500만파운드(약 652억원) 사이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