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상철형한테 쓰고 있는 능숙한 압박

 

 

 

sw에 쓰고 있는 능숙한 압박

 

참고로 전 지금 방배우님 전술 쓰고 있고요.

 

 

 

아무튼 지금 2명 능압 쓰면서 게임하는데..

 

생각보다 이게 꿀특성인거 같습니다.

 

막 미친듯이 좋다 무조건 필수다 이런건 아니고요

 

플레이 스타일 따라 차이는 있을 듯 하지만

 

은근 이 특성들이 수비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점이 있습니다.

 

 

아, 먼저 능숙한 압박이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 드리자면

 

커서를 잡고 d(압박수비키)를 누르면 보통 근접해서 압박하는 시늉만 하는데

 

능숙한 압박을 들고 d를 누르면 정말 제대로 붙어서 비비적 거릴만큼 압박을 강하게 넣습니다.

 

강한 압박을 넣는다는 건 자동태클을 해서 공을 뺏는다는 개념이 아니라 상대 선수에게 가까이 붙는다는 개념입니다.

 

가까이 붙어서 태클키(스페이스)를 눌러서 뺏을려고 하던지 혹은 거기서 c수비로 전환하던지

 

계속 d만 누르면서 q를 눌러서 협동수비를 부르던지

 

상황에 맞는 판단을 해야 합니다. 능압들고 d만 누르고 있다고 무적 자동수비가 되지는 않습니다.

 

 

 

 

이걸 써보면서 정말 좋다고 느낀 점은

 

1. 상대방에게 빨리 붙는다

 

팀 전술에서 압박이나 적극성 수치 많이 올려두면 대인마킹은 좋아질지 몰라도

 

뒷공간이 취약해 집니다. 요즘 같이 돌아온 침투메타에서는 압박이나 적극성 수치를 많이 안올리고 게임을 하실텐데

 

그러면 또 맨마킹이 약해져 박스 바로 바깥에서의 중거리에 취약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 빠르게 능압을 든 수비수나 미드필더에 커서를 잡고 d를 눌러주면

 

평소e를 누르고 붙는 것에 비해 휠씬 빨리 근접을 합니다. 아마 이건 능압을 들고 직접 체험을 해보시면 쉽게 느끼실 겁니다.

 

 

2. 박스안에서의 심리전에서 d를 누르자

 

박스 안에서 반드시 d 수비를 해야 하는 상황이 있더라고요. 저도 d를 왜 누르는지 몰랐는데

 

스카우터 님의 수비전술 팁입니다. 6분 40초 쯤 부터 d키 수비 활용 방법이 나오는데

 

박스 안에서 심리전 상황에서 슛각을 좁히는데 능압을 든 수비수가 의외로 활약이 좋습니다.

 

이것도 직접 써보시면서 체험을 해야 느끼실 수 있는 수치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막 미친듯이 좋다 0티어다. 무조건 들어야 한다. 무적자동수비 된다. 이런 게 아니라

 

결국 박스 안 심리전 상황시 d를 활용한 상대 각도 좁히기 그리고 d를 누른 후 대응하는(c수비, 태클수비) 상황에서

 

좋다는 설명을 드리는 겁니다. 

 

 

 

지금 현재 센터백의 경우

 

능몸 + 스탠딩 태클이 대세인데

 

몸싸움이 무지막지 좋은 수비수를 들고 계신다면 

 

스탠딩 + 능압도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능몸 + 스탠딩 이후 만약 5성코치에서 능압이 뜬다면 정말 0티어라고 봅니다.

 

은근 이게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써보면 장점이 있긴 하더라고요

 

전 현재 투센터백에는 능몸+스탠딩 쓰고

 

스위퍼인 정우영에게 재정비+능압을 쓰고 있습니다.

 

왜냐면 박스안에서 정우영이 능압을 키면서 수비하니 좀 더 수비 방법이 쉽다고 느꼈고요

 

중거리 수비시 정우영이 빠르게 튀어나가서 각을 좁혀주는 용도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수미에서도 능압을 들고 d수비를 하면서 상대에게 빠른 근접마킹, 각도좁히기 용으로 써보시면 괜찮을 듯 싶네요

 

물론 지금 현재 수미는 저는 재정비 혹은 능몸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제2나 제3의 특성으로 능압을 활용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