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더 선'은 1일(한국시간) "콘테가 토트넘에 부임한다면 선수단의 성생활을 통제할 준비가 됐다. 콘테는 자신의 관리 노하우를 전수할 뿐만 아니라 본인의 성관계 팁도 함께 가져올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를 전격 경질했다. 부임 4개월 만에 내린 결단이다. 현재 토트넘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연패를 당하는 등 분위기가 완전히 바닥을 친 상황이다.
차기 감독은 사실상 콘테로 정해졌다. 오늘 런던을 방문해 토트넘과 미팅을 가졌고 토트넘이 콘테에게 18개월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콘테는 선수단 관리에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성생활도 예외는 아니다. '더 선'은 "콘테는 선수들이 성생활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토트넘 선수들에게 자신의 팁을 전수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동시에 과거 콘테가 인터뷰한 내용이 관심을 끌고 있다. 콘테는 프랑스 매체 '레퀴프'를 통해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은 장기간 성관계를 가져서는 안 된다. 근손실을 줄여야 한다. 가장 좋은 체위는 파트너가 위로 올라간 것이다"라고 진지하게 말한 바 있다.
경기 전 하고 나면 버겁긴하죠 ... 관리하는 감독 멋있습니다
저런 축구 밖에서 생활까지
철저히 통제해서 결국 결과를 내는 명장이죠..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