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
아르테타 감독은 부임 초반에 흔들린 팀을 빠르게 정비했고, FA컵까지 손에 쥐면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기대는 실망이 됐다. 과거와 다른 팀 스쿼드도 있지만, 전술적인 유연성이 없었다. 결국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는 고사하고, 중위권 이상을 바라봐야 하는 처지다.
이번 시즌에도 개막전 승격 팀 브랜트포트에 충격적인 패배를 시작으로 첼시(0-2 패), 맨체스터 시티(0-5 패)에 무기력하게 승점을 헌납했다. 3연패에 1득점도 기록하지 못하면서 프리미어리그 꼴찌로 추락했다.
아스널은 10월 A매치 전까지 아르테타 감독을 지켜볼 예정이지만, 물밑 작업을 하고 있다. 콘테 감독이 차기 사령탑으로 거론되고 있다. 콘테 감독은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했고, 인터밀란 지휘봉을 잡고도 스쿠테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컵)를 품에 안았다.
콘테 감독은 올해 여름에 프리미어리그에 올 수 있었다. 아스널의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과 강하게 연결됐지만, 협상에서 불발됐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이 원하는 금전적 지원을 할 수 없었다. 콘테 감독은 협상 불발 뒤에 '토트넘은 야망이 없는 팀'이라고 생각했다.
아스널도 콘테 감독이 원하는 지원을 할 수 있을지 물음표다. 올해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이적료를 지출했지만 큰 돈을 쉽게 쓰는 팀이 아니다.
과연 콘테가 올까요 아스날에?? 지금 있는 선수로 안되서 선수 더 사달라할듯 ㅋㅋ
트라이얼풋볼 이라는 매체도 신뢰도가 거의 없는 매체고.. 심지어 그 매체가 인용을 한 기사라
가능성은 많이 낮다고 봐야겠네요.. 얼마전에 콘테 에이전트가 전혀 그런 제의를 받은적도 없다고 하기도 했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