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이후 자취를 감춘 칠웰에 대한 투헬 감독의 답변을 보도했다. 칠웰은 지난 5월 출전 이후 3개월 동안 공식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UEFA 슈퍼컵 역시 모두 결장했다.
투헬 감독은 "칠웰은 유로 2020 이후 휴식기를 가진 뒤 최근에야 팀에 합류했다. 그가 도착했을 때 마르코스 알론소는 이미 프리시즌 5경기를 소화한 상태였다. 알론소는 칠웰보다 신체적으로 완벽한 상태였으며, 준비가 잘 되어 있었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칠웰은 다시 경기를 소화하기 위한 훈련 시간이 필요했다. 그는 준비가 됐지만 오늘 경기에선 출전시킬 수 없었다"라며 칠웰의 상태에 문제가 없음을 설명했다.
칠웰은 다가오는 9월 A매치 기간 동안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되지 않아 컨디션 회복에 전념할 수 있다. 칠웰의 이번 시즌 첫 경기는 다음 달 12일 예정되어 있는 아스톤 빌라와의 EPL 4라운드로 전망되고 있다.
부상이 아닌데 알론소가 더 잘해서 안나왔나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