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FC 의 수문장 알리송 베커(28)가 구단 선정 올해의 골 주인공이 되었다.
리버풀이 선정한 구단 올해의 골은 36 라운드서 터진 알리송의 결승골이었다.
알리송은 지난달 17일(한국시간)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2020-21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원정 경기서 후반 50분 코너킥 상황 극적인 헤더 결승골을 터뜨렸다.
골키퍼 알리송의 이 믿기 힘든 득점으로 리버풀은 승점 63점을 쌓으며 당시 4위 첼시를 1점 차로 추격하였으며 지난달 24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최종전에서 승점 3점을 따내며 3위를 확정 지으며 결국 힘들어 보였던 2021-22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티켓을 얻게 되었다.
한편, 팀의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28)는 올해의 골 2위부터 6위까지의 자리를 모조리 차지했지만 정작 1위는 골키퍼 알리송에게 내주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