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주사 : 주사 맞을때가 제일 아픔(독감주사가 아님 바늘이 길고 깊이 들어감)
1일차 : 잠들기전 아프지 않으나 타이레놀 2알
2일차 : 잠들기전 아프지 않으나 타이레놀 1알
3일차 : 아프지 않아서 늙어서 그런가?? 약효가 없는건 아닌지 의심 ㅠㅠ
12일 토요일 오전 9시에 접종 맞았습니다. 나이는 36세입니다.
아스트로제네카 맞는 사람과 얀센 맞는사람 막 썪여 접수 받고 있더군요. 소아과인데 사람 엄청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얀센은 손등 과 문진표에 빨간 스티커 붙여서 구분하였고
접종 할때 까지 몇번이고 얀센 얀센 얀센 물어보고 확인시켜줍니다.
주사 맞을때 아프다고 하는데 진짜 아픕니다. "아!!!"소리나더군요. 아픕니다. 오래갑니다. 3일차에도 주사부위는 아픕니다.
접종 후 그날 밤이 될때까지 두통도 없고 발열도 없고 아프지도 않습니다.
밥과 물은 평소보다 많이 먹은거 같습니다.
혹시나 해서 잠들기전 타이레놀 2알 먹었습니다.
다행이 다음날에도 아프지 않네요.
일요일도 무사히 아프지 않고 보냈습니다.
일요일 밤 역시 자기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타이레놀 1알 먹었습니다.
3일차인 오늘도 지금까진 아프지 않네요.
오늘 출근 했는데 접종 맞은 분들 아프다는 분들도 있고 근육통만 있으셨던 분들도 있네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기저질환없고 건강한신체라면 맞을만 한 것 같습니다.
코로나가 빨리 지나가길 바랍니다.
저도 금요일 10시에 얀센 맞았는데 다행히 아직까지 아무런 증세가 없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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