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팬페이지 스퍼스웹은 4일(한국시간) 독일 빌트 보도를 인용해 "아스날이 토트넘을 제치고 자비처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자비처는 지난 1월부터 토트넘과 인연이 깊었던 영입 후보였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지난겨울 이적시장은 물론 지난 4월에도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한 영입설이 꾸준히 제기됐다. 그런데도 정작 아스날이 토트넘보다 자비처 영입전에서 앞선 상황이라는 것이다.
아스날은 다니 세바요스와 마르틴 외데가르드의 빈자리를 메워줄 선수로 자비처를 지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바요스와 외데가르드는 아스날 임대 생활을 마치고 레알 마드리드 복귀가 확정된 상태다.
자비처의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아스날은 1460만 파운드(약 228억원)의 이적료로 영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자비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36억원)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독일 빌트는 덧붙였다.
스퍼스웹은 "자비처는 조세 무리뉴 전 감독 시절 영입이 추진됐던 선수라, 누누 신임 감독 등 토트넘이 예전처럼 자비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지 보도에 따르면 자비처는 아스날 뿐만 아니라 무리뉴 감독의 AS로마, AC밀란 등 이탈리아 구단들도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2021.07.04 15:21
'토트넘 오는 줄 알았는데...' 영입 1순위 라이벌에 빼앗길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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