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한국시간)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의 한 소식통을 인용, 손흥민이 이미 누누 감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 다음 시즌 잔류를 확신시켜줬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28)의 이적설과 함께 관심을 모았다. 토트넘은 일찌감치 손흥민에게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원) 이상의 새로운 5년 계약서를 내민 상태다.
실제 토트넘은 지난 크리스마스 전까지 손흥민과 재계약을 마칠 태세였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재정 문제 때문에 재계약이 미뤄졌고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기로 하면서 손흥민도 함께 결별할 수 있다는 말이 나돌았다.
특히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이 다재다능한 공격수는 2년 뒤 계약이 만료되며 바이에른 뮌헨 등 엘리트 구단들의 관심을 끌었다"면서 "손흥민이 이적한다면 관중석에서는 폭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 손흥민의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토트넘과 2년 계약을 맺은 누누 감독은 손흥민과 케인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려 하고 있다. 그러나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유로2020에서 활약하고 있는 케인은 아직 잔류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때문에 손흥민의 잔류 확신은 누누 감독의 다음 시즌 구상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나라도 이적한다.. 손흥민 솔직히 닭집있으면 커리어 우승 절대없음 컨피에서도 8강딱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