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무역업을 하고 있는 회사에 면접을 보고 합격을 하였습니다. (일반 중소기업입니다.)
오랜만에 다시 직장인 신분으로 복귀할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라면 문제? 아무튼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지역은 그냥 a 라고 지칭 하겠습니다.)
기존에 서울을 사무소로 두고 (10년정도 된 업체) 사업, 업무 확장 및 확대 등의 명목으로 이번에 a 지역에 사무실을 하나 더 내었다고 합니다.
결국 a 지역에 일할 사람들을 채용하는 중에 제가 합격을 한것이구요.. (추가로 두세명 정도 더 뽑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면접 당일 방문하니 한창 준비 중인것 같더라고요.
좀 의아한 부분은 사무실이 아직 개업 전이고 준비 중이라 업무 관련햐서는 어떤 업무를 하게 될지는 아직 미정이라고 합니다.
회사 내부적으로 좀더 검토를 한뒤 결정된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출근 시기도 확실하지 않아 짧으면 보름 후, 길면 한달 후까지 생각하고 그때 그때 업데이트 해줄테니 그동안 잘 준비하고 있으라고 합니다.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의견이 궁금하네요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약간 당황스럽기도 하면서 기분이 묘하네요.
물론 동종업계에 몸 담고 있다가 이직하는거라 일은 크게 달라질것이 없을 것으로 생각은 되는데 그 회사에서 내가 정확히 어떤 업무를 하게 될지 모르고 있어야 하다니..
저같으면 다른곳도 좀 알아보고 있을거 같습니다.
머 그러다 나가리 되는곳도 꽤 있는걸로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