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메일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웨스트햄의 데이비드 모이스 감독이 세바스티안 할러를 대체할 새로운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황희찬을 1월에 임대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독일 빌트지를 인용해 "황희찬이 라이프치히에서 이번 시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지난해 7월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이적한 이후 9경기를 뛰는 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유럽 축구계 소식통에 따르면 "황희찬에 대해 웨스트햄과 복수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독일내에서도 복수 구단이 영입 제안을 했다"면서 "황희찬은 현재 경기 출전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 라이프치히에서 출전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털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