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 강화이벤트 때
본캐 부캐 부부캐에서 뛰운 선수들도 몇몇 있었지만(맥호돈,맥굴 등등..)
날린 bp도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거진 한 200억 날린거 같더군요.
이득 본 것도 거의 없더라고요.
지금 현재 강화이벤트로 이득 보는 방법은
맥대장 강화나 LH호돈 호날두 굴리트 강화정도로 밖에 이득 볼 게 없을텐데..
맥대장 은카 도전 실패시 몇십억 날리는건 감수하셔야 하고
LH시리즈도 강화재료 가격이 많이 올라가지고 수수료 떼고 하면 이득 보는 게
별로 없는 수준입니다. 더군다나 강화이벤트를 너무 자주하다 보니까
아예 LH시리즈는 강화매물이 많이 쌓여서 가격방어가 제대로 안될거에요.
예를 들면 굴리트 같은 경우 자꾸 가격이 떨어지더군요.
LH시리즈의 경우 한큐에 붙으면 조금이라도 이득보겠지만
한번 실패하면 바로 손해보는 구조입니다.
물론 팔 게 아니라 본인이 쓸 선수를 강화하면 수수료는 굳겠지만요.
몇십억 손해볼 각오 하고 도전해야만 이득 보는 게 지금의 강화이벤트 같네요.
물론 아이콘 강화 기다리는 분들에겐 강화이벤트가 이득(?) 보는 순간일 수도 있지만
이것도 강화 실패하면 백억bp이상 날리는건 일도 아닐겁니다...
하면 할 수록 느끼지만.. 이런 이벤트 솔직히 별로인거 같습니다.
재료 사재기로 재료값은 폭등하고
강화실패하면 bp회수 당하고
정작 강화를 성공해도 매물들이 쌓여서 가격방어는 힘들고
선수들 가격방어가 안되니까 기존에 가지고 있던 팀들 구단가치 역시 가격방어가 안되고
강화이벤트.. 이거 이벤트가 맞긴 한건지 의문이네요.
막말로 일반 유저들은 소소하게 T굴 이런거나 강화하라고 만든 이벤트인지..
LH나 맥대장들 강화해서 이득을 본다는 생각이 전혀 안듭니다.
심지어 강화확률까지 건드리는지 안건드리는지 확인할 길이 없으니..
답답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