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더 선'은 24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 홀란드 대신 케인을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해야 될 첫 번째 선수로 삼았다. 케인 영입을 최고 목표로 삼고 작업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케인은 올 시즌 모든 경기 통틀어 27골 16도움을 기록했다. 득점만 잘하는 선수에서 경기 조립, 패스 등 공격 전반에 눈을 떴다.
무엇보다 레알 마드리드는 홀란드, 음바페보다 케인을 데려오는 게 더 쉬울 거라 생각한다. 요즘 유럽 현지에서 케인의 거취를 놓고 말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토트넘 출신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는 "케인이 유로파리그에 뛰는 건 말이 안 된다. 그는 챔피언스리그에 어울리는 선수다. 케인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홀란드, 음바페와 함께 있어야할 선수"라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