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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입력 2021. 03. 04. 08:36
황희찬. 연합뉴스
황희찬(25, RB 라이프치히)이 6개월 만에 독일 진출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황희찬은 4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볼프스부르크와 8강에서 1대0으로 앞선 후반 43분 기분 좋은 득점포를 가동했다. 라이프치히는 2대0으로 승리하며 2018-
2019시즌 이후 2년 만에 4강에 진출했다. 라이프치히는 후반 18분 유수프 포울센의 선제골로 1대0으로 앞섰고, 황희찬은
후반 39분 크리스토퍼 은쿤쿠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4분이면 충분했다. 후반 43분 에밀 포르스베리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혀 흐른 공을 황희찬이 달려들어 오른발로 밀어넣었다.
라이프치히 데뷔전이었던 지난해 9월 뉘른베르크(2부)와 포칼 1라운드 이후 6개월 만의 골이다. 이재성(29, 홀슈타인 킬)
도 로트-바이스 에센(4부)을 상대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킬은 4대0 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