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매서운 공격력을 내뿜으며 카타르행 확정했다.
1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D조 7차전에서 프랑스가 카자흐스탄에 8-0 승리를 거뒀다. 예선 마지막 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2위 핀란드(승점 11)와 승점 4점 차를 유지한 프랑스(승점 15)는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게 됐다.
전반전 음바페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프랑스가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6분 테오 에르난데스의 땅볼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선취 득점했다. 6분 뒤에는 킹슬리 코망이 상대 골키퍼를 제친 뒤 보내준 땅볼 크로스를 밀어 넣어 한 골을 추가했고, 전반 32분 이번에는 코망이 높이 올려준 크로스를 헤딩 슛으로 연결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음바페는 3골에 만족하지 않았다. 후반 42분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데 집중하다 본인이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이 되자 정확한 슈팅으로 네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는 음바페가 A매치에서 처음으로 3골 이상을 기록한 경기다. 2골을 넣은 2018년 러시아와의 친선경기 외에는 멀티골 경기도 없었는데, 이날 좋은 컨디션으로 전반 32분 만에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더니 4골까지 내달렸다. 3경기 연속골이기도 하다. 지난달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4강 벨기에전, 결승 스페인전에서 한 골씩 넣으며 우승에 기여했고 카자흐스탄전에서는 4골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A매치 3경기 연속 득점도 이번이 처음이다.
음바페의 공격수 파트너 벤제마도 3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후반 10분 테오 에르난데스의 도움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벤제마의 3경기 연속골은 3번째인데 7년 만이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스위스전 골을 넣으며 5경기 연속골을 넣은 것이 마지막이었다.
미드필더 아드리앙 라비오와 음바페, 벤제마 투톱을 뒤에서 받친 앙투안 그리즈만도 한 골씩 보탰다. 라비오는 후반 30분 그리즈만의 코너킥을 헤딩 슛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이 골은 라비오의 A매치 데뷔골이었다. 2016년 대표팀에 처음 이름을 올린 뒤 23번째 경기 만에 득점이 터졌다.
그리즈만은 후반 39분 페널티킥으로 득점했다. 교체 투입된 상대 선수 블라디슬라프 바실리에프에게 발을 밟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서 마무리했다. 이 득점으로 그리즈만은 프랑스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미셸 플라티니(72경기 41골)를 넘어 프랑스 대표팀 역대 득점 단독 3위(42골)로 올라섰다. 현역 1위이자 통산 2위인 올리비에 지루(46골)와의 격차는 4골로 줄었다.
8-0 승리는 프랑스 대표팀 역사상 공동 2위에 해당하는 대승 기록이다. 1913년 룩셈부르크와의 친선 경기를 시작으로 앞서 네 차례 8-0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고, 이번이 다섯 번째다. 1위 기록은 1995년 아제르바이잔에 거둔 10-0 승리다.
이번에도 프랑스 강력한 우승후보네요. 음바페에 벤제마에 ㅎㅎ
1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D조 7차전에서 프랑스가 카자흐스탄에 8-0 승리를 거뒀다. 예선 마지막 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2위 핀란드(승점 11)와 승점 4점 차를 유지한 프랑스(승점 15)는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게 됐다.
전반전 음바페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프랑스가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6분 테오 에르난데스의 땅볼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선취 득점했다. 6분 뒤에는 킹슬리 코망이 상대 골키퍼를 제친 뒤 보내준 땅볼 크로스를 밀어 넣어 한 골을 추가했고, 전반 32분 이번에는 코망이 높이 올려준 크로스를 헤딩 슛으로 연결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음바페는 3골에 만족하지 않았다. 후반 42분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데 집중하다 본인이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이 되자 정확한 슈팅으로 네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는 음바페가 A매치에서 처음으로 3골 이상을 기록한 경기다. 2골을 넣은 2018년 러시아와의 친선경기 외에는 멀티골 경기도 없었는데, 이날 좋은 컨디션으로 전반 32분 만에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더니 4골까지 내달렸다. 3경기 연속골이기도 하다. 지난달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4강 벨기에전, 결승 스페인전에서 한 골씩 넣으며 우승에 기여했고 카자흐스탄전에서는 4골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A매치 3경기 연속 득점도 이번이 처음이다.
음바페의 공격수 파트너 벤제마도 3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후반 10분 테오 에르난데스의 도움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벤제마의 3경기 연속골은 3번째인데 7년 만이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스위스전 골을 넣으며 5경기 연속골을 넣은 것이 마지막이었다.
미드필더 아드리앙 라비오와 음바페, 벤제마 투톱을 뒤에서 받친 앙투안 그리즈만도 한 골씩 보탰다. 라비오는 후반 30분 그리즈만의 코너킥을 헤딩 슛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이 골은 라비오의 A매치 데뷔골이었다. 2016년 대표팀에 처음 이름을 올린 뒤 23번째 경기 만에 득점이 터졌다.
그리즈만은 후반 39분 페널티킥으로 득점했다. 교체 투입된 상대 선수 블라디슬라프 바실리에프에게 발을 밟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서 마무리했다. 이 득점으로 그리즈만은 프랑스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미셸 플라티니(72경기 41골)를 넘어 프랑스 대표팀 역대 득점 단독 3위(42골)로 올라섰다. 현역 1위이자 통산 2위인 올리비에 지루(46골)와의 격차는 4골로 줄었다.
8-0 승리는 프랑스 대표팀 역사상 공동 2위에 해당하는 대승 기록이다. 1913년 룩셈부르크와의 친선 경기를 시작으로 앞서 네 차례 8-0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고, 이번이 다섯 번째다. 1위 기록은 1995년 아제르바이잔에 거둔 10-0 승리다.
이번에도 프랑스 강력한 우승후보네요. 음바페에 벤제마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