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아스'는 21일(한국시간) 다른 주장을 내놓았다. 해당 매체는 "레알과 토트넘은 올 시즌을 앞두고 임대 계약을 합의했을 때 각자 확실한 입장이 있었다. 레알은 주급 비용 절감을, 베일은 유로 2020 출전을 위한 경기 시간 확보를 원했다. 이에 토트넘 임대는 이뤄졌고 레알과 베일은 뜻한 바를 이뤘다. 그는 이제 올여름 유로 2020를 마치고 레알에 돌아올 생각이다"고 전했다.
이어 "베일은 레알과 2022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남은 1년 동안 레알을 위해서 뛴 다음에 은퇴를 계획 중이다. 베일은 레알 말고 다른 팀에서 뛰고자하는 생각이 전혀 없다. 확실하게 은퇴를 하는 지에 대해선 알 수가 없지만 분명한 것은 베일이 유로 2020에 모든 것을 쏟을 것이란 점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