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패드를 장만하자
- 피온이 아무리 키보드 친화적인 게임일지라도 원래 개발은 패드용 게임에서 파생된 게임이라 당연히 패드가 가지는 장점이 많음.
- 여러분이 간재인 프로선수만큼 키보드로 잘 할 자신이 있다면 상관 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패드로 전향하셈.
2) 채팅을 끄자
- 피온은 롤만큼 실력겜이고 멘탈겜임. 쓸데 없는 도발이나 낚시에 당해서 내 플레이를 못하면 오롯이 내 손해임. 게다가 심리전에 말리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멘탈이 흔들려서 슬럼프가 올 가능성이 높음.
- 자기만의 플레이를 방해받지 않고 겜을 하기 위해선 채팅을 끄는게 유익함.
3) 공격시 너무 빠르게/무리하게 전개하지 말고, 매크로 플레이를 자제하자
- 티어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상대방은 예측 수비를 더 잘하고. 압박도 강하게 들어옴. 그거에 당황해서 빠르게 볼전개를 하는데, 성공하면 좋지만 대부분 밸런스가 무너진 자세에서 패스를 해서 패스미스가 자주 나오게 됨.
- 압박이 강하게 붙으면 리턴패스를 주고 사이드로 돌리는 식으로 전개를 해서 포제션을 지키고 상대방 수비를 끌어내야 됨. 끈기있게 플레이하면 상대방 수비진영에서 실수가 나올건데, 그 실수를 득점찬스로 만들어야 함.
- 짧은 A패스로 중원을 쪼개 들어가는 전개도 좋은 방법임. 이 좆망겜은 짧은 땅볼패스보다 로빙 패스가 피를로 킬패스만큼 정확하니 그걸 꼭 이용하셈.
- QS를 사용해서 공간 창출하는 플레이도 자주 사용하는게 좋음.
- 게임중에 한가지 패턴 플레이가 먹혔다고 그 플레이를 계속 사용하면, 결국에는 수비도 그 플레이를 대비하게 되어서 공격이 단조로워질 수 밖에 없음. 전개는 꼭 방향과 패턴을 바꿔가면서 수비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들어야 함.
4) 온더볼 상황에서 심리전/개인기를 적절히 사용하자
- 실축에서도 드리블러들이나 크랙형 선수들을 보면 수비수를 앞에두고 여러가지 기술로 선수를 제치거나, 패스플레이로 제치거나 아니면 2명의 수비를 자기 자신에게 붙혀서 공간을 만들어 준다.
- 파이널 서드에서 개인기나 EC드리블로 공간을 만들면, 생기는 옵션이
- 45도 컷백패스
- 정/역 크로스
- 인사이드 드리블 후 슛
이정도가 있음. 이걸 이제 번갈아 사용하면서 수비를 계속 생각하게 만들어야 함. 수비가 계속 생각하게 된다면 우리가 선택한 옵션을 따라 오는데 한박자 늦게 되니까, 그렇게 해서 공격을 편하게 가져가면 됨.
- 개인기나 EC드리블을 난사/남발 하지 마셈. 오히려 공격 템포가 떨어지고 순간적으로 생기는 패스길을 사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음.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듯이, 사용하면서 자기자신만의 타이밍을 찾으셈.
5) 수비를 신중하게 가져가되, 압박은 철저히 하자
- 현대 축구에서 제일 기본이 되는 수비전술은 압박임. 상대방이 공을 편하게 돌리면 돌릴수록, 우리가 수비하기 더더욱 힘들어 질 수 밖에 없음.
상대방이 전진하는걸 부담스럽게 만들어야 수비하기에 편함.
- 그렇다고 해서 선수 커서를 잡고 위치에서 벗어나게 만들면, 엔진 특성상 다른 선수가 그 자리를 메꾸기 위해 자기 자리를 버리고 옴. 결국에는 공들여서 세워놓은 수비라인이 무너지고 실점위기 상황이 발생하게 됨.
- 수비할때 너무 달려들지 말고, 상대방이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만 압박하고 패스길을 가려서 공을 뒤로 돌리거나, 사이드로 빼게 만들어야 함. 그리고 공이 뒤로 돌때 수비라인이 3선하고 좀 간격이 있다 싶으면 F1으로 가끔씩 수비라인을 올려서 패스할 공간을 지우는것도 좋음. 하지면 과유불급, 너무 자주 오프사이드 트랩을 사용하면 오픈찬스를 줄 수도 있으니 상황에 맞게 본인의 판단하에 사용하셈.
- 상대가 사이드에서 개인기를 자주 사용한다면, 공간을 조금 줘서 개인기를 치도록 유도하는 플레이도 좋음. 상대를 개인기를 치도록 유도한 다음 협력수비로 조져 버리셈.
긴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PS-제 평균 티어는 물챔입니다
출처 - 펨코 킹레오
요즘은 챌린지 + 챔피언스도 ㅈ밥인가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