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더 선'은 24일(한국시간) "맨유는 산초 영입을 마무리하기 위해 도르트문트에 8000만 파운드(약 1,270억 원)를 제시할 예정이다. 앞서 7200만 파운드(약 1,145억 원)를 제시했지만 더 금액을 높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잉글랜드 출신 공격수로 맨시티 유스팀에서 성장해 현재 도르트문트에서 활약 중이다. 폭발적인 개인기와 돌파력이 좋고 득점-도움 능력도 뛰어나다. 도르트문트에서 공식전 104경기에 출전해 38골 51도움을 올렸다. 2000년생의 어린 나이로 장래가 밝은 공격수다.
맨유는 우측 공격 보강을 위해 지난 시즌부터 산초에 관심을 보였다. 개인 합의도 맺으면서 영입에 근접했지만 도르트문트가 1억 500만 파운드(약 1,667억 원)를 요구하며 영입이 무산됐다. 산초 영입에 실패한 맨유는 에딘손 카바니를 영입하며 급하게 공격 보강을 마쳤다.
그러나 이번 여름은 다르다. 양 측 모두 이적에 열려있는 상황이다. '스카이스포츠'는 "협상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지난 여름과 다르게 계약이 성사될 거라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이적료 합의가 관건이다. 맨유는 앞서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944억 원)를 제안했지만 도르트문트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이어 7200만 파운드로 이적료를 올렸지만 여전히 합의에 실패했다. 결국 도르트문트가 요구 중인 8000만 파운드(약 1,279억 원)를 맞춰줄 것으로 예상된다.
산초와 개인합의는 일찌감치 완료됐다. 이 매체에 따르면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5천만 원)에 5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합의됐다. 이적료만 합의되면 산초는 곧바로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
2021.06.24 18:03
맨유, 산초와 '주급 5억 5천+5년' 합의...도르트문트에 '1270억'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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