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랑 관련없는 이야기 하나 하겠습니다.
자랑글이긴 하나 너무 뿌듯해서 작성해볼게요.
전역한지 어느덧 7달
6월 말에 전역하고 7월부터 매주 3만원 or 5만원씩 모았어요. 사실 누가 보면 큰돈이고 누가보면 작은돈 일 수는 있는데,
20대 초중반인 사람이 돈을 매주 모으는게 힘들더라구요.
그걸 유지하며 "인생 열심히 살아보자해서" 쓰리잡 (다른일을 3개씩 총합 근무시간 주 65시간 이상)을 유지하고 돈을 차곡차곡 모았는데
벌써 120만원이 모여서 이번에 새로나온 핸드폰인 s24+를 일시불로 구매했어요.
돈이 있으면 흥청망청 썼던 사람이 이런식으로 저축을 해서 하나 이루니까 너무 기분이 이상하고 좋네요.
제 목표는 34살 까지 집을 사려고 하는데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자극제 같은 역할을 받아서 더 열심히 살아봐야겠네요.
피파 이야기도 아니고 그냥 제 이야기를 지금까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살아서 자리를 잡고 사회를 이끌어가는 훌륭한 청년으로 계속 성장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