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축구 신동 유소파 무코코(15)가 프로 데뷔를 눈앞에 둬 화제다.
영국 '더 선'이 18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무코코는 오는 20일 만 16세가 되면서 정식 프로 계약을 맺을 수 있고 분데스리가 데뷔까지 가능하다.
더 선에 의하면 무코코의 주급은 벌써 6000파운드(약 880만 원)다. 유스팀 선수에게는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뿐만 아니다. 세계 최대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스폰도 붙었다. 더 선은 "나이키가 지난해 무코코와 900만 파운드(약 132억 원) 규모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무코코는 유스클럽에서 통산 123경기 192골을 터뜨렸다. 2014년 도르트문트 유스 클럽에 온 뒤로는 88경기 141골을 넣었다. 올해에는 19세 이하 팀에서 4경기 13골을 몰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