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이 3번에 걸친 협상 불발에도 올겨울 또다시 델레 알리(24, 토트넘 홋스퍼)를 노린다.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은 3일(한국 시간) "PSG가 내년 1월 열리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알리에게 다시 한 번 '확실한' 관심(certainly interested)을 보일 예정"이라면서 "지난여름 스퍼스에 3차례나 거절당했지만 아랑곳없이 재도전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현재 알리는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5000만 원)를 수령하고 있다. 스퍼스가 주급 분담이나 그 밖에 합리적인 세부안을 제시한다면 PSG는 영입 권리가 포함된 조항을 삽입할 확률이 높다. 기존 임대 계약 고수에서 (완전 이적에) 전향적인 자세를 취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