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UEFA)은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과 렌의 유로파리그 컨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6차전에 대해 토트넘의 몰수패를 확정, 발표했다. 

이날 경기는 렌의 3-0 승리로 결정됐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대회 탈락이 확정됐다. 

토트넘은 선수단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지난 10일로 예정됐던 렌전을 치르지 못했다. 규정에 따르면 올해 안에 조별리그 경기를 마쳐야 한다. 

몰수패를 당한 토트넘은 탈락 직후 “UEFA가 경기 일정을 조정할 수 있는 더 많은 시간을 주지 않은 점이 실망스럽다”며 “하지만 우리는 이 결정을 받아들여야 하며 남아있는 경쟁에 초첨을 맞춰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영국 언론은 다른 내용을 전했다. 토트넘이 법률 자문을 구한다는 것. 이브닝스탠다드는 "토트넘이 수익 손실에 대해 법률 자문도 구하고 있다. 정확하게 결정된 것은 없는 상황이지만 토트넘은 경기를 펼치지 못하는 것에 대한 금전적 손실에 대해 고민중이다. 돈을 벌어들일 수 없을 것이라고 토트넘 내부는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 정도면 돈 많은편 같은데 타격이 큰가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