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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입력 2021. 07. 01. 12:24
2020 도쿄 올림픽 축구대표팀 엔트리가 예비 선수를 구분하지 않고 팀당 18명에서 22명으로 최종 확대됐다. 대한축구협회
는 1일 "축구를 주관하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어젯밤 올림픽 엔트리를 22명으로 확대한다는 이메일을 보냈다"며 "예비 4
명을 최종 엔트리에 포함해 총 22명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어 "교체 사유(질병, 부상, 코로나19, 차출 거부)가 있으면 첫
경기 24시간 전까지 예비등록 50명에서 교체도 가능하다"면서 이번 도쿄 올림픽에 한정되는 규정이라고 설명했다. 단 경기
마다 18명의 출전 명단을 제출하는 방식은 변함이 없다. 22명 명단 제출 기한은 2일까지다. 김학범호는 2일 오전 9시 최종 2
2명의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규정 변경은 코로나19 등으로 각국 대표팀이 선수 구성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고려해 FI
FA가 한시적으로 예외 규정을 적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최종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김학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및 코치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
김학범 감독은 전날 올림픽 대표팀 최종 명단 발표 행사에서 18명의 태극전사를 공개했다. 공격수 송민규(포항 스틸러스)·엄
원상(광주FC)·이동준(울산 현대), 미드필더 김동현(강원FC)·원두재(울산 현대)·이강인(발렌시아 CF)·이동경(울산 현대)·정승원
(대구FC), 수비수 김재우(대구FC)·김진야(FC서울)·설영우(울산 현대)·이유현(전북 현대)·정태욱(대구FC), 골키퍼 송범근(전북
현대)·안준수(부산 아이파크)가 최종 김학범호에 올랐다.
와일드카드(만 24세 초과 선수) 3명은 권창훈(수원 삼성), 황의조(지롱댕 보르도), 김민재(베이징 궈안)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