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1 까지 한번의 미끄러짐 없이 쭉쭉 올라왔네요

 

평소 다른팀으로 할때는 챌 2~3 에서 계속 왔다갔다 하는데 확실히 한국팀이 성능이 괜찮은 것같아요.

 

예전팀은 포르투칼하면서 (콘 제비, 콘 데쿠, 콘 코스타, 21토티 호날두) 보정인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답답하게 느껴져서 팀을 갈고 한국팀으로 넘어왔습니다.

 

선수 한명한명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후기 적어드리겠습니다.

 

손흥민(3카) - 사실 콘제비랑 굉장히 흡사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제비보다는 헤딩이 조금 더 좋다고 느껴질 정도로 헤딩도 괜찮게 따고 속도도 굉장히 빠릅니다. 개인적으로 콘제비랑 가장 비슷한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박주영(5카) - 박주영의 스킨을 가진 호나우두 입니다. 솔직히 그냥 호나우두에 스킨만 박주영 입힌것 같습니다. 어거지도 생각보다 많이 나오고 특히 감아차기가 예술입니다. 아 그런데 호돈보다는 몸싸움이 살짝 약하게 느껴집니다.

 

차범근(5카) - 한국캐미 + 아버지와 아들 캐미 받으면 스피드가 빨간맛을 찍습니다. 그런데 막상 써보면 그렇게 빠르다는 느낌은 들지 않네요.. 그래도 윙어치고 굉장한 몸싸움과 슛파워가 일품입니다. 단 감아차기는 하지마세요

 

고정운(5카) - 스텟상으로는 차범근보다 가속력이 부족하지만 막상 써보면 차범근보다 빠르게 느껴집니다. 상대방이 붙으면 휘적휘적하면서 몸싸움에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상대 풀백이 붙는다 싶을때 그냥 치달하고 떨쳐 내시면됩니다.

 

유상철(5카) - 한국의 굴리트 유상철입니다. 양발 준수하고 수비가담 잘해주고 공격가담도 잘해줍니다. 근데 급여 생각하면 조금 아쉽다는 느낌은 사라지지 않네요

 

기성용(5카) - 한국의 제라드 기성용입니다. 게임이 안풀린다 싶을때 중거리 뻥뻥 때려주면 최소한 코너킥은 얻어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패마도 달려있어서 패스도 시원하게 쭉쭉 잘 뿌려줍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느리게 느껴지지만 한국선수중에서 이렇게 패스 뿌려주는 선수가 없어서 쓰고 있습니다.

 

이으뜸(6카) - 이번에 라부가 -5 당한걸로 알고있는데 확실히 뭔가 좀 느려지고 몸싸움이 약해진 느낌?? 입니다... 그만큼 가격이 떨어져서 더 높은 고강으로 넘어가거나 혹은 급여 1 더 투자해서 홍철로 넘어가도 괜찮을것같습니다.

 

차두리(5카) - 차두리는 대부분 6~7카를 가야 성능이 나온다고 하는데 제가볼때는 속도는 만족하는데 수비AI 자체가 뭔가 이상해서 가끔 멍때리면서 골을 내주는걸로 봐서는 6~7카 넘어간다고 AI가 좋아진다고 생각되지는 않아서 그냥 5카만 쓰는중입니다. 속도도 좋고 몸싸움도 나름 해주지만 굴리트 같은 몸싸움 선수만나면 얄짤없이 밀립니다.

 

김민재(5카) - 한국수비수하면 제일먼저 홍명보, 김민재가 생각 나서 두 선수를 같이 구매해놓고 컨디션 보면서 번갈아 가면서 쓰는중입니다. 확실히 헤더 잘 따주고 AI도 괜찮아서 수비도 잘해줍니다. 하지만 속도가 조금 느리게 느껴지네요

 

김태환(6카) - 굉장히 빠릅니다. 하지만 수비가 좋다라고는 말못하겠어요.. 저는 풀백을 하프라인 넘겨서 쓰기때문에 그냥 공격하려고 씁니다. 상대방이 오른쪽에 고정운 마크하면 김태환으로 올라가서 컷백 용도로 사용하고있습니다.

 

양한빈(6카) - 못막습니다. 사실 수비수 뚫리면 그냥 골 먹혔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중거리도 못막고 뭔가 이건 막아주려나? 하는거 그냥 먹히는 편입니다. 그러다 한번씩 선방해주면 기분이 좋아지는 선수입니다.

 

어차피 흔해빠진 한국팀이라서 후기 남겨도 아마 다들 아는 선수라서 궁금한점은 없겠지만 궁금한점 남겨주시면 최대한 성심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