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게임은 선수들의 분야별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다보니 능력치 논란이 번진다. 종종 자신의 점수를 두고 선수들이 직접 반박하기도 한다.
브레이스웨이트도 이달 발표한 FIFA22 능력치를 불평했다. 브레이스웨이트는 덴마크 국가대표 공격수로 바르셀로나에서 백업으로 뛰고 있다. 최전방과 측면을 두루 살피는 브레이스웨이트는 좁아진 입지에도 바르셀로나에 남아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지난달 치른 헤타페전에서 큰 부상을 입어 내년 초에나 복귀할 전망이다.
회복 중에 게임 능력치를 본 브레이스웨이트는 80으로 평가한 스피드에 의문을 표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주로 측면 공격수로 뛰는 만큼 속도에는 자신이 있는 브레이스웨이트라 FIFA22가 준 점수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 능력치에 부상이 반영된 건지 FIFA22에 묻고 싶다. 목발을 짚고도 스프린트 80은 한다"라고 속도 수치가 더 높아야 한다며 목소리를 냈다.
궁금한데
브라이스 웨이트가 누구죠?바르샤 백업인지 이제알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