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금카를 무진장 풀어서
EBS 베컴과 MC 지단, 피구를 어렵지 않게 데려올 수 있었네요. (이젠 EBS, MC 도 구닥다리 시즌이 되어버린 느낌이지만..)
운 좋게 LH 라울과 이에로 9카도 구해지면서 주공을 베이스로 한 짭 갈락티코 1기를 구성하였습니다.
좌우대칭 강박증이 있어서 투톱과 사이드 시즌을 동일하게 맞춰야 발 뻗고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언젠간 베컴도 CAP 으로 업그레이드 할 날을 기다리며...)
살가도, 엘게라, 파본, 구티, 콘세이상 등이 없어 아쉬움이 크고
세르히오 라모스 혼자 흑백사진이 아니어서 불편하고
남아도는 급여를 보며 뭔가 손해보는 것 같지만서도
고급여 키퍼 카시야스의 미친선방과
지단이 왜 왼쪽을 선호했는지 (생각보다 이 위치에서 역할이 괜찮습니다.)
지단, 베컴, 피구를 공존시키는 것이 얼마나 머리아픈지...를 깨달았네요.
그래도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괜히 웅장해집니다.
바쁜 현생에 어느새 게임 플레이보다는 옷입히기 게임을 하는 자신을 발견하며.....
시즌들이 다 구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