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가,, 만족도 낮은 플레이보드 이벤트를 수정해서 다시 한다고 하는 점에 있는 듯 하네요.
사전 이벤트 공지에 관련한 점이 아니고요.

크게 얘기할 소재는 아니고, 가볍게 쓴 내용인 듯 하네요.
그거 수정할 노동력에, 기존에 호응 좋은 이벤트를 하는게 낫지 않냐 뭐 이런 식의 생각이 아닌가 싶네요.

유저의견 수렴하고, 이벤트 수정하고, 그런데도 유저반응이 시원치 않을 수도 있죠.
제가 몇가지 문제를 언급하죠.
이벤트 보상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구분이 쉽게 안됩니다. 하나하나의 퀘스트별로 시간갭이 존재해서 못 받고 넘어가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죠.
퀘스트는 깻는데 보상버튼이 늦게 들어오는 경우가 있더군요. 보상을 받은지 안받은지 헛갈리더군요.
진행 현황도 시간갭이 존재하다보니, 이렇게 많은 퀘스트를 유저에게 제공하기엔 불만이 생길 확률이 높은 것이죠.
얼마큼 해야되고 얼마가 모자란지 판단하기 쉽지 않게 해놨죠.

각자 유저들이 이번 플레이보드 이벤트의 문제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 한 두가지씩은 있을 겁니다.
단순히 어렵다 쉽다의 개념을 제외하고 말이죠.

제대로 수정하지 않을 바에는 기존 이벤트를 잘 활용하는게 더 낫다는 의견이 합리적이라 생각되네요.
매번 돌려서 하던 이벤트인데 유저들이 신규 이벤트 만들어 달라고 원하는 것도 아닌 듯 하구요.

호구이고 아니고가 문제가 아니죠. 매번 돌려서 하던 이벤트입니다.
유저나 게임사나 사활이 걸릴 대형 이벤트가 아니라는 것이죠.

고치려면 제대로 고치고 나와야 되는데 그게 아닌 것 같네요.

더해, 넥슨이 생각이 있어서 이벤트를 만들었다면, 그랬다면 그 내용은 그들만 알고 있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유저가 그 생각을 읽고 호응할 수 있게 해야되죠. 그 생각이 무엇인지 이벤트가 종료되는 현재까지 알게된 유저가 있을까요?

얼마를 받는가가 문제의 본질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용의 불편성이나 오류가 있느냐 없느냐가 우선적으로 살펴볼 문제죠.
비난과 비판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플레이보드는 말이 많은 이벤트입니다.
완벽히 문제를 해결 못할 거라면, 기존 완성도 높았던 이벤트를 하면 되는 것 아닌가 싶네요.

이거하나 저거하나 유저가 크게 상관하나요?
큰 오류와 문제만 없으면 되는게 이벤트죠,수정을 해도 남은 문제가 있을 것 같네요.

얘기하는 포인트가 계속 빗나가는 것 같은데, 획득한 bp를 갖고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배부른 소리 이런 얘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